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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 - 부다페스트(Budapest) 어부의 요새, 파크플라자 호텔(ParkPlazaHotel), 본문
헝가리에 도착해 드디어 7일 만에 부다페스트에 제대로 입성했다.
(공항에 도착한 날은 그냥 살짝 지나갔을 뿐이니까~ 패스)
부다페스트는 국회의 사당 야경을 빼놓을 수 없기에 숙소 예약 시 이 점을 고려했다.
많은 사람들이 노보텔 (Novotel Budapest Danube)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았다.
물론 명성만큼 통창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 같았다.
그러나 그만큼 가격이 비쌌다.
가격, 방 크기, 야경, 조식 및 교통편 등등을 노보텔과 비교해 보다 저렴하고
방도 좀 더 크고, 야경도 뒤지지 않고, 조식도 처지지 않고, 교통도 나쁘지 않은 곳을 찾았다.
부다페스트에서의 5박 6일은 바로 아트 호텔 바이 파크 플라자 (Art'Otel Budapest By Park Plaza)
조식을 뺀 가격은 850,712 (나는 부킹닷컴으로 할인받고 예약했다.)
엄청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엄청 비싸다고 할 수 없다.
매일 청소해 주고, 매일 수건 대형 2개 소형 2개 손수건 2개 물 2개(달라고 하면 더 줌) 기본으로 주고
에머니티도 다 구비되어 있어 필요한 것이 없다. (이것도 매일 리필해 줌)
조식은 궁금해서 2번 신청해서 먹어봤는데, 6일 동안 먹지 않은 걸 다행이라 생각했다.
나쁘지는 않았지만, 주변에 음식점도 많고, 몰이나 대형 슈퍼가 멀지 않아 다른 맛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기에
조식을 매일 호텔에서 먹어야 한다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.
사우나와 마사지도 있다고 했지만 이용해 보지 않았다.
방에 에어컨 있고, 냉장고도 있고, 사진에 보이는 창문도 활짝 열린다. 그러나 발코니가 있는 건 아니다.
그냥 문 만 열린다. 그래도 좋다.
헝가리가 해가 빨리 떠서 그런지 헝가리 사람들이 매우 부지런했다.
6시~6:30분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열고 사람들이 활동을 시작했다.
그리고 평균 오후 5시쯤 문을 닫는 것 같았다. 그래서 활동 시간이 긴~~~ 것 같았다.
호텔 앞으로 트랩이 다녔는데 문을 닫아 두면 전혀 시끄럽지 않아 수면에 지장이 없다.
커튼도 암막 커튼이라 해가 떠도 커튼을 걷지 않으면 한 밤중이다.
한국 떠난 지 이제 8일째 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이 그리워 근처 한식당에 가서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먹었다.
너무 맛있었다. 서빙은 나이가 있으신 헝가리 남자분이셨는데 너무 친절하셨다.
이곳에서 일하신 지 오래되셨다고 했다.
그리고 주방에도 헝가리 분이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셨다.
한국 요리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드셨다!! 역시나 한식당답게 밑반찬도 주시고 물도 줘서 좋았다.
그날 이후에도 2번 더 방문해 삼겹살을 한 번 더 먹고 냉면과 다른 한식들을 먹었는데 다 맛이 좋았다.
손님들이 우리처럼 관광 온 한국인도 있었지만, 관광 온 외국인 현지인들도 꽤 있었다.
그래서 메뉴가 다양했다.
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에 갔다.
다뉴브 강 쪽으로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페스트 지구의 절경이,
안쪽으로는 마차시 성당이 어우러져 훌륭한 경치가 펼쳐진다. 그래서 항상 관광객이 붐빈다.
또 이곳에 사진 명당이 있어 언제나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.
그래도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은 스타벅스였다.
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스타벅스 안에 만 사람이 엄청 많았다.
분수 앞도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. 낮엔 진짜 덥다. ㅠㅠ
야경을 보러 밤에 또 오겠다며 사진도 많이 안 찍었는데, 야경 보러 밤에 못 갔다. ㅠ
그래도 다행히 시간이 맞아 마차시 성당 탑에 올라갈 수 있었다.
올라가다가 힘들어 죽을 뻔했지만, 올라간 후 올라오길 잘했다 생각했다.
전망이 너무 아름다운데, 그 모습을 사진에 다 담지 못한 것 이 너무 아쉽다.
하늘도 너무 예뻤는데, 색이 아쉽게 나와서 속상하다.
저녁은 주변 레스토랑에서 햄버거와 맛있는 후렌치프라이로 마무리했다.
들어오는 길, 호텔 근처 일식집 봤다, 내일 아점은 그곳으로 결정했다! ㅋㅋㅋ.
내가 느낀 한 헝가리는 하루 세 번 그 모습이 달랐다.
싱그러운 아침은 활기차고, 나른한 낮 시간은 한가하고, 시원한 저녁 시간은 시끄러웠다.
내일은 또 어떤 모습의 헝가리를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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